소셜데이팅 이츄, 소개팅 주선에 아이패드2까지 : 기업pr : 경제 : 뉴스 : 한겨레

더 나아가 소개팅 앱으로 만나도 지속적인 만남이 가능하고(동의 forty three.4%, 비동의 21.7%), 결혼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동의 30.8%, 비동의 26.9%)는 인식도 적지 않았다. 데이팅 앱을 이용한 만남 역시 시대적 유행일 뿐, 만남의 정도라 할 수는 없다. 눈앞에서 만나도 상대의 진실된 모습을 알 수 없지 않은가.

 

인문학 잡지 '라팜의 계간지(Lapham's Quarterly)'에 따르면, 당시 맨체스터 시장은 해당 광고를 올렸다는 이유로 헬렌을 4주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틴더는 유사 앱이 1500개 이상 등록되며 급성장 중인 온라인 데이팅 시장에서 출시 이후 10년째 선두에 있으며 2022년에는 28억5천만달러의 매출이 전망된다. 러더는 뉴욕 브루클린 외곽에 사는 유부남이고, 한 번도 온라인 데이팅을 해본 적이 없다. 2003년 오케이큐피드를 창업했지만, 록밴드 비숍 앨런의 기타리스트로 공연을 다니며 사업 전선에 뛰어들진 않았다. 2009년 러더의 동업자는 오랫동안 통계학자로서 엑셀로 생계를 꾸려온 그에게 오케이큐피드 내부 알고리즘과 그 결과들에 대한 이야기를 홍보하자고 제안한다. 2009년까지만 해도 기업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다는 건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문제는,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 어떻게 사용자를 보호하느냐 인 것 같습니다. 보안은 기본이고 성소수자들의 계정 추적을 막는 기능과 같은 사용자 보호 기능이 철저해진다면 한국 시장도 서서히 열리지 않을까요?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온라인으로 사람을 찾는 행위를 일처럼 느껴서는 안 된다. 데이트는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특별한 일처럼 느껴야 한다"고 카비노는 덧붙였다. 소셜데이팅 어플 업체는 신상 허위기재나 타인 정보 도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명인증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소셜데이팅 어플에서 만난 사람과 친구가 돼 취미를 공유하고 진지한 인연을 맺는다. 일부 스캐머들은 혼자 활동할 수도 있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로맨스 스캐머들은 전문 범죄 조직의 일부로서 그룹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최근 Channel News Asia에서는 아시아의 로맨스 범죄 조직이 미국과 유럽의 피해자를 목표로 활동 범위를 확장한 방법을 조사했습니다.

 

시간적, 경제적, 물리적으로 여유가 없는 젊은 2030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소개팅 어플은 분명 편리하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임에는 분명하다. 다만 부분기능 또는 추가기능은 비용을 질부해야 하는 서비스 입니다. 틴더는 2017년 미국 앱스토어 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한 데이트 앱입니다. 또한 그 해 9월 "틴더 골드"라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됩니다. 틴더 골드는 기존에 '좋아요'를 한번 누르면 그 사용자를 다시 볼 수 없는 구조지만, 매달 four.99달러를 지불한다면 이미 좋아요를 눌렀던 다른 사용자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5월, 페이스북은 북미를 포함한 19개국에서 데이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데이팅 서비스앱인 틴더를 의식한 듯한 페이스북은, 이들이 보유한 20억 명(전 세계 기준)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이들을 매칭 해준다고 합니다. 2019년 9월 이 바닥 뉴스의 기사에 따르면 같은 해 9월 콜롬비아에서 첫 테스트를 시작하고 1년간의 테스트를 거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방대한 사용자의 수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과도 연동이 된다고 하니 페이스북의 데이팅 서비스의 출발은 남다른 무기들이 많은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이에 대해 여성은 학력 수준을 '자질의 지표'로 간주한다고 화이트 박사는 설명했다. 더구나 학력은 '사회적 지위와 지능과 관련이 있다'고 화이트 박사는 덧붙였다. 틴데렐라 증후군은 유명한 데이트앱인 틴더 와 신데렐라, 두 가지 단어가 결합한 신조 합성어이다. 심리학계는 다양한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에서 상대를 유혹하는 일을 즐기지만, 절대로 직접 만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틴데렐라 증후군이란 이름을 붙였다.

 

‘스스로 꾸민 나’를 내세운 앱상에서는 더욱 그럴 수밖에. 한국소비자원에서 최근 1년간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sixty seven.4%가 프로필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유령 회원으로 의심되는 상대를 본 적이 있다는 응답도 73.3%였다.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는 데이팅 앱을 통한 범죄 뉴스도 심심찮게 마주할 수 있다.

 

Tinder는 부적절한 언어를 감지하면 사용자에게 이에 대한 느낌을 묻고, 데이터를 전송하는 보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IP 주소나 메시지, 도용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99%의 정확도로 봇 계정을 찾아내는 알고리즘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글램의 ‘오늘의 추천’ 기능 역시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상대방을 추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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